봉사 이야기

코로나19도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와 함께 이겨내요~!!

양양~ 2022. 2. 23. 21:50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지구촌 가족의 안전을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코로나19대응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 취약계층의 감염을 예방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베냉·토고 학교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 지원

 

토고는 지난해 3월 6일(현지 시간) 수도 로메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3월 16일 베냉의 수도 포르토노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는 전염병 치료 시설이 부족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해 짧은 시간 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베냉·토고 지부 회원들은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전 방역에 힘을 보태는 방법을 강구했고 

지역 내 기관 협조로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뜻을 합했습니다.

그렇게 베냉·토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합 봉사가 시작됐습니다.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로 바이러스 차단 

 

지난해 11월 5일, 토고 국토행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원 요청에 두 지부는 소코데시 코마2 공립초등학교와

코마중고등학교, 아동보호시설 한 곳에 마스크 300장, 손 세정용 기구 5대와 손 세정제 10리터, 식료품을 기증했습니다.

 

 

 

이어 올해 1월 14일에는 토고 마리팀주 라크 아네호구청을 통해 제데비초등학교에 마스크 2500장,

손 세정용 기구 8대와 손 세정제 125리터를 전달했습니다.

이 현장을 ‘토고티브이’에서 취재해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는 물품 기증 및 사용 장면, 회원 인터뷰,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위러브유를 외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해당 초등학교장과 아네호구청장은 위러브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1월 20일 베냉에서도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리토랄주 코토누 8구청 관할 초중등학교 8곳에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먼저 코토누 8구청에 들러 구청장과 함께 물품 기증 촬영을 한 후 지역 내 8개 학교에 마스크 800장,

손 세정용 기구 16대, 손 세정제 80리터를 전달했습니다.

 

베냉 코토누 지부장은 “수업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학생들이 마스크와 손 씻기를 통해 코로나를 이기고

전염 염려 없이 안전하게 수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냉과 토고 지부 회원들은 지금껏 해온 것처럼 서로 연합해,

어머니가 사랑으로 가정을 돌보듯 지구촌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일에 힘을 다할 것입니다.